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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교육학+2차도움받아 초수 광역시 합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교수님이 제겐 정말 2021년 최고의 감사의 한 해로 마무리하게 해준 나침반이십니다.
최종 합격 이후, 서류 제출에 연수 받고, 발령 나고 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지금도 원격연수를 이수해야 하느라 이제야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더 빨리 감사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1차 교육학 때 스터디원들로 맘 고생할 때, 명쾌한 답변 주셔서 힘을 얻었습니다. 초수라 이것저것 좌충우돌... 하며 맘 답답할 때마다, 해주신 말씀들이 정말 무너져가는 마음을 새롭게 세워주는 기둥같이 느껴졌습니다.
상담을 신청하면서도, 부족한 제 자신이 부끄럽고 답을 해주실까,, 걱정했는데,,
어떤 상담에든 항상!!!! 명쾌하고 본질을 꿰뚫고 합격에 도움이 되는 최상의 답변을 주셨습니다. 귀찮게 해드린거 같아 늘 죄송스러웠어용^^
제가 얼마나 힘을 얻었으면, 지수샘 답변글들을 전부 프린트해서, 오려서, 모든 기본서에, 공부책에 붙여두었답니다!!!!
항상 공부 전에 주문처럼 읽었고, 그때마다 힘을 얻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경험입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아마도 임용 수험생에게 가장 적합하고, 합격에 이르는 말씀들이어서 힘이 된 거 같습니다.
정말 교육학 공부에 대한 구조화부터 개념 정리, 서본결 작성, 오픈형 대비 등등등 도움은 물론이지만, 무너져가는 멘탈에 크나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1차 합격 후, 2차도 당연히 열어주신 강의도 듣고, 실제 2차 심층 면접 피드백 받았지요. (악착같이^^)
2차 심층면접 선착순에 들기 위해 피시방에 가서 고군분투 했고, 선착순 안에 들어서 직접 서울에 가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새벽 ktx 타고 눈 펄펄 내리던 날이 잊혀지지 않네요. 면접 정장에 패딩입고.....ㅎㅎㅎ)
당연히,, 면접 일주일 전이었지만 완성되지 않은 제 모습에 많은 직면의 말씀에 눈물. 하지만, 그 때 저는 지수샘이 말씀해주시는 부분을 모두 교정하자. 끝까지 노력하자. 그러면 합격점수에 이를거야! 본질을 꿰뚫고 정확한 말씀이시기에 그러한 부분을 수정한다면 충분히 합격에 이를 수 있다 다짐했습니다. 1차 점수가 이미 1배수 안이었지만, 뒤집히지 않기 위해 더더욱 노력하였습니다. 요즘은 2차 변별도 커졌잖아요..ㅠㅠㅠ 다시 한번 일주일을 남겨놓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때 해주신 피드백도 제겐 정말 천군만마 같은 말씀이셨습니다.
정말 당장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저는 급격히 실력이 향상되며 다듬어졌고, 급기야 면접 당일에 가장 잘한 면접을 치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제가 하나 드리고 싶은 말씀은, 2차 면접일을 조금 더 당겨주시면, 그에 맞게 수험생들이 피드백 받고 수정하여 더 많이 합격에 이르지 않을까 싶어요!!!! 일주일 남겨놓고 피드백 받은 것이 너무너무 아까웠어요. 진작 들었으면 더 실력을 쌓을 수 있었을텐데...
정말 2차 피드백도 완벽하십니다!!!!
정말 1차 교육학이든, 2차 면접이든 120점에 도움을 주신 것 잊지 않겠습니다!!!!!!!!
모든 시험과 집합연수와 원격연수를 듣다보니, 1차 교육학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사, 장학사, 장학관 연수 내용도 모두 교육학 기반이구요. 지수샘이 해주신 말씀이 다 생각났어요!!! 아 저거 배웠는데.. 아... 교사에게 교육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더욱 실감하고 있습니다.
받은 감사의 크기는 너무도 큰데, 이렇게 달랑 글 몇 줄로만 남기는게 너무 죄송스럽네요!!!! 그리고 표현도 잘 안 되네요^^;;;
최종합격 이후 너무도 피곤한 날들을 보내고, 최종발령까지 맘 졸이느라 너무 피곤한데... 지수샘 생각을 하면 더 한 것도 보답드리고 싶습니다..... 뭘 해야할지?? ^^;;;
그럼, 올해도 많은 수험샘들에게 나침반이 되어주시고, 먼저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ID: 해낼수○○
[출처] 권지수 교육학 논술 - Daum 카페 : https://cafe.daum.net/kwonjisu100/f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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