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센터

02.3489.9500

전화상담
월~금 09:00~21:00
토요일 09:00~12:00

18시 이후에는 일부 상담의
제한이 있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동영상 및 기술상담
월~금 09:00~24:00
수목 09:00~18:00
토일 14:00~24:00

전화상담 및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순서대로 지원/답변
드립니다.

  • 박문각 합격 스토리
제목 : 2022년 법원직 최종합격 이승훈님 합격수기 - 1부 -
번호 : 21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6160 | 작성일 : 2022/09/02 17:26:38

50기 법원사무직 이승훈 합격 수기

[수험기간 : 2]

 

목차

 

글쓰기에 들어가며

필기구 등

1) 준비

2) 사용법

3) 일상용품

3. 목표·계획

1) 목표

2) 계획

4. 일과

5. 자리

6. 강의

7. 식사

8. 자습

1) 자습에 대해서

2) 아침 타임

3) 오전·오후 타임

4) 야간 타임 1

5) 야간 타임 2

6) 그 외

9. 문제

10.

11. 주말

12. 모의고사

13. 그 외

1) 매월 공부시간

2) 모의고사 점수

3) 기타 정보

14. 글을 다 읽으신 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

 

(목차 예시)

형법 각론

개인적 법익에 관한 죄

재산에 대한 죄

배임죄

배임의 정의, 배임죄의 주체 등

 

 

1. 글쓰기에 들어가며

 

제 수험 생활을 있는 그대로전달해드리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필요한 부분만을 뽑아내고 활용하셔서 후배 실무관님들의 필기합격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 수험 기간은 207~ 226월이고, 1차 시험(212월 시행) 필기 불합격, 2차 시험(226월 시행) 최종 합격했습니다. 편의상 207~ 212월까지를 ‘1시기’, 214~ 226월까지를 ‘2시기라고 표기하겠습니다.

현장강의를 들으러 오기 전에 단과로 국어와 민법을 인터넷 강의로 수강하긴 했는데, 정말 복습도 없이 듣기만 했습니다.

 

학원 모의고사는 꼭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지만, 점수보단 등수나 백분율을 알기 위해 또는 본인의 실력 평가를 본인이 직접 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만큼 글로만 보면 전달 안 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합격 설명회에서 제가 답변하는 부분들이 있다면 다 이 합격 수기 내용과 연관되게 답변했을 테니 영상이 있다면 참고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런데 설명회란 게 보통 시간이 얼마 없어서 많이 전달되진 않겠네요.

 

표나 사진도 활용해드리고 싶었지만 어떤 방식으로 게시될지 몰라 최대한 글로만 작성했습니다.

 

상대 높임이 일정하면 좋겠지만 작성하다 보니 좀 더 친근하게 표현하고 싶은 부분에서는 해요체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 참고로 저는 공부가 안되거나 우울하거나 해서 공부가 손에 안 잡힐 때는 무지막지하게 비효율적인 제 학습 태도를 온몸으로 느끼며 그냥 계속 공부했습니다.

 

2. 필기구 등

 

1) 준비

 

샤프, 샤프심, 지우개(셋 다 스테들러, 심은 0.5 HB), (시그노 0.38, 파랑, 주황, 녹색, 빨강, 검정), 색연필(지구 투명이 브랜드 노랑, 주황), 분위기 개선용 고급연필(공부 잘 안 될 때만 사용), 구부러지는 고무 자, 강한 접착력 포스트잇(기본색 또는 흰색, 7cm정도?, 메모 및 암기용), 포스트잇 플래그(5, 진도 등 표시용), 각 법 과목 필기 또는 정리용 노트 1권씩, 모든 교재 스프링 제본, 플래그 색과 같은 색의 클립 연필을 제외하고 다 노량진 알파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2) 사용법

 

문제 풀기 샤프 사용

 

필기 볼펜 사용 - 선생님의 발언은 파란색, 강조1 또는 추가되는 법리는 주황색, 강조 2 또는 더 추가되는 법리는 초록색, 다음은 빨간색, 검은색 순서 제가 진짜 이 모든 색을 다 쓴 필기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민소에서 당사자 표시 정정 관련 판례 중에 순천 들어가는 판례랑 기판력이 미칠 때 법원이 하는 조치 관련해서 저 강조색 들을 다 써봤어요. 보통은 주황색에서 더 들어가지 않습니다.

강조 색연필 사용 - 기본 법리에 맞는 중요한 부분이나 일반적인 판례는 노란색 색연필, 내 생각과 다르거나 일반적인 법리 외에 강조는 주황색 색연필로 줄 긋기. 보통 형광펜을 많이 쓰시던데 저는 마르지도 않고 색도 따뜻해서 색연필이 좋았어요.

 

참고할 거리는 안 되지만, ‘2시기동안 최소 스테들러 샤프심 두 통, 파란색 펜 8, 노란색 색연필 5, 주황색 펜 1개 외 볼펜 네 자루 정도 사용했습니다. 그 밖에도 한두 자루씩 더 썼는데 버린 것들도 많아요. 다 쓰고 버린 수정테이프 리필 카트리지도......

 

진도, 교재 표시 각 법과목별 특정 색을 지정한 뒤 포스트잇 플래그 사용 - 제가 산 포스트잇 플래그는 파랑, 빨강, 주황, 노랑, 초록으로 구성된 건데, 파랑은 헌법, 초록은 민법, 노랑은 민소, 빨강은 형법, 주황은 형소로 지정했습니다.

 

스프링 제본된 교재는 쉽게 구분이 안 되기에 스프링 특정 칸에 같은 색의 클립을 달아 기본서, 문제집 등으로 구분함.

예를 들어 위에서 두 번째 스프링에 초록 클립이 하나 있으면 민법 기본서 1, 세 번째 스프링에 빨간 클립 두 개 있으면 형법 문제집 2권 이런 식입니다.

 

 

3) 일상용품

 

편하게 책상에 둘 수 있는 빨대 있는 물통(마시면서 교재에서 눈 안 떼도 돼요.), 세면용품(좀 피곤할 때 세수만 해도 머리가 좀 맑아지더라고요.), 버튼 있는 담요(겨울은 물론 여름 에어컨 바람 방어용. 버튼 있으면 잘 안 벗겨져서 편해요.), 졸릴 때 먹을 것들(올리브영이나 편의점에 파는 아이스붐 레몬민트 사탕이나 하리보 sour 주로 먹었습니다.)

독서대는 쓰지 않았습니다.

 

 

3. 목표·계획

 

1) 목표

 

몇 개월 단위로 달성할 목표를 정하고 공부했습니다. 목표는 주로 제가 정했지만 많은 세밀한 부분은 늘 이준현 선생님을 찾아뵙고 고견을 들은 후 보완하고 고민하면서 현실에 맞게 수정했습니다.

 

저 목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4, 5, 6월에는 민법을 올리겠다. (이하 목표의 일정은 ‘2시기기준입니다.)

(여기서 올린다는 말은 특정한 모의고사 점수를 정하는 것이 아닌 언제 어느 출제자의 모의고사를 봐도 비슷한 실력이 유지되는 정도로 실력을 올린다는 뜻입니다.)

7월에는 민법 굳히기 및 민소 추가 학습

(한 달 동안 자습 시간 틈틈이 인강으로 민소 심화반 수업 완강),

8, 9, 10월에는 헌법, 민소 올리겠다.

11, 12, 1월에는 형법과 형소를 올리겠다.

2, 3월은 아마 마무리 1단계였던 거 같은데 이 시기에는 당일 수업한 부분 복습하고 그만큼 진도 내 문제 풀거나 복습하기, 4, 5월은 문제 많이 풀고 복습하기정도로 목표를 큼직하게 잡은 후 매달, 매주 마다 세부적인 공부 계획을 마련해서 그대로 공부하려 노력했습니다.

이 기간이 마무리 기간이라고 불리는데 본인만의 계획이 필요 없을 만큼 진도와 밀도가 엄청납니다. 근데 미루지만 않으시면 거뜬히 할 만해요.

 

그리고 목표 기간이 되지 않았는데 실력이 올랐다고 느껴져도 그 오른 실력을 다진다는 차원에서 다른 과목으로 변경하지 않고 남은 기간에 맞게 새 계획을 세워 그 과목을 다시 공부했습니다.

 

실제로 저는 위의 목표 순서대로 실력이 올랐다고 느꼈고 그 느낌을 믿으며 공부를 꾸준히 할 원동력을 얻은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모의고사 점수와 별개입니다. 물론 과락을 맞았는데 실력이 올랐다 느끼거나 찍어서 점수가 괜찮게 나왔다고 만족하면 안 되겠죠?)

 

2) 계획

 

‘2시기4, 5, 6월의 목표를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이 기간에 민법을 주로 공부한다는 목표를 정했을 시, 복습과 필기 정리 시간을 제외한 모든 자습 시간은 민법을 공부하는 식으로 계획을 짭니다. 계획 단위는 일주일 단위로 짰으며 이 시간에 이 과목을 공부하겠다 정도로만 짠 후 비는 시간은 투트랙 공부를 했습니다. (투트랙에 대한 설명은 ‘8. 자습부분에서 드리겠습니다.) 진도는 매일 포스트잇 플래그로 표시해서 다음 공부는 무얼 할지 세세히 계획을 짜진 않고 지난번 끝난 곳부터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한두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게 좋은지 수험생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저는 위 시기 이후 실제 시험 포함 모의고사에서 80 밑의 점수를 받은 적 없고 푸는 속도고 빨랐습니다. (‘12. 모의고사에 관련 내용 있습니다.) 더 좋은 예로 제가 2111월에만 해도 형법과 형소 점수가 각각 56, 44점이었는데 11, 12, 01월 공부 계획 이후 두 과목 다 80 이상을 유지했습니다. (‘13. 그 외 2) 모의고사 점수참고)

 

 

4. 일과

 

전 일과를 아침, 오전, 오후, 야간(1, 2타임)으로 나눴습니다.

 

저는 이준현 선생님께서 관리하시던 채움반에서 공부를 했기에 등원·하원 시간이 비교적 일정했습니다만, 그래도 특정 과목을 앞자리에서 수강할 필요가 있거나 추가로 해야 할 공부가 있다면 채움반 등원 시간보다 1시간 정도씩 아침 타임을 당기곤 했습니다.

 

오전, 오후 타임은 보통 강의가 있지만 없다면 그 시간은 자습해야 하는 시간이지 여유시간이나 비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야간은 공부에 있어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이면서 실력 향상을 위한 시간이라 생각했기에 밀도 있게 공부하고자 가능하면 두 타임으로 나눠 다른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다만 저는 코로나나 확진자가 폭증하여 학원이 22시까지만 운영되던 시기를 겪었는데, 제가 그 일정에 익숙해져서 수험 기간 중반 이후부터 23시까지 자습할 수 있었음에도 제 루틴을 깨는 것이 염려되어 저는 하던 대로 22시까지만 공부하고 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 씻고 누워서 폰을 보다 자는데, 제가 야식을 좋아해서 자주 야식을 먹고 자곤 했지만 그렇더라도 등원 시간은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등원 시간을 못 지켜서 주의받은 기억이 거의 없기도 하고요.

 

 

5. 자리

 

저는 선생님과 칠판을 볼 때 좀 더 생동감 있게 봐야 집중이 잘 돼서 늘 앞자리에 앉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뒤에 ‘10. 에서도 기술하겠지만 그런데도 많이 졸았어요. 그만큼 뒤로 갔으면 더 잤을 듯?

하지만 본인이 모니터로도 강의 시간에 집중하신다면 굳이 앞자리에 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 늘 비슷한 분들이 앞쪽을 차지하셨고 악의적으로 새벽에 자리만 잡고 9시 다 돼서 수업에 오는 분들도 있었지만, 앞자리를 그렇게 고수하셨음에도 합격 못 하는 분들도 계셨거든요. 그냥 어느 자리든 본인이 강의에 집중할 수 있는 자리가 좋은 거 같습니다.

 

 

6. 강의

 

강의는 제가 글로 설명해 드리기보다 여러분이 각자 수업 들으며 중요한 부분 표시하고, 문제 풀다 틀린 부분 집중해서 듣는 등 여러분이 여러분 스타일에 맞게 들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다만 졸려서 잠만 잘 거 같더라도 계속 눈을 뜨고 집중하도록 노력하시고, 중요하지 않은 이유(어디 좀 아파서 병원, 일어나보니 이미 강의 반 정도 지난 시간)로 자기 합리화하면서 빠지지는 마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정말 공부를 하고 있다면 강의를 듣기만 해도 얻어낼 부분이 분명 있을 겁니다. 좀 예외적으로 저는 실력이 오른 몇 과목의 경우 심화반에서나 마무리 시기에 특정 과목 강의를 안 들은 일도 있지만, 이는 이전 강의들을 통해 이미 충분한 내용을 들었고 다른 것(부족한 과목 자습, 문제 풀기 등)을 하는 게 저... 더 도움이 돼서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으로 인해 불합격이라는 결과가 나와도 순전히 본인 탓이라고 여길 각오 정도는 하셔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웬만하면 따라 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강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작은 팁을 드리자면 (법 과목의 경우 가장 유용) 교재는 주로 편, , , 관으로 되어있습니다. 위의 목차에 예시를 적어드렸는데, 이처럼 과목의 목차 정도는 따로 시간 내서 외워두시면 오늘 어디를 공부하는지, 전체에서 어디 위치를 보고 있는지 파악이 쉽고 이게 은근 본인 공부 계획 작성이나 공부 속도에 참고가 많이 되고 완급 조절도 쉬워집니다.

 

민소에서 예를 하나 들어드리자면(임의로 생각나는 대로 든 예라 공부하시는 교재와 목차가 다를 수 있습니다.) ‘재판상 화해에 대해 공부하실 때 이는 소송의 종료에 관한 것이며 함께 공부해야 할 것으로 소송이 종료된다는 것은 뭔지, 다른 종료 방법에는 뭐가 있는지만 안다면 관련 모든 문제가 풀리고 그 부분을 안다고 말할 수 있게 되는데 본인이 어디서 무슨 공부를 하는지 모른다면 재판상 화해는 뭔지 종료는 뭔지 모르게 되어 민소가 막연하게 느껴지고 계속 그냥 머리에 넣기만 하게 될 겁니다.

정리해보자면 재판상 화해는 소송의 종료당사자의 행위에 의한 종료의 소의 취하, 청구의 포기·인낙과 함께 하나의 을 구성하는 내용이고 그 밑으로 재판상 화해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여러 이 있을 거예요. ‘화해란 무엇인가?’, ‘화해의 종류는 무엇이 있는가?’ 처럼요. 이렇게 목차로만 오늘 공부할 부분을 정리해도 이미 체계가 잡히지 않으실까요? 남은 일은 이제 각 항목에 해당하는 조문과 판례를 선생님께서 설명하실 때 필기하며 머릿속에 집어넣는 일뿐이겠네요.

 

 

7. 식사

 

아침 식사는 보통 아침 타임을 보낸 후 아아와 포스트에서 나온 에너지바를 먹었습니다. 한때는 아침 식사를 햇반이랑 야채참치를 비벼 먹는 방식으로도 먹었는데 역시 그것보단 일찍 와서 아침 타임을 유익하게 보낸 뒤 먹는 게 그날의 공부 컨디션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점심, 저녁에는 배가 좀 부를지라도 체력을 위해서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보단 밥과 반찬이 있는 식사를 주로 했고 루틴이 깨지는 게 싫어 간식은 먹지 않았습니다.


※ 2부에서 계속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