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법무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프리랜서에서 법무사로 화려한 변신, 박문각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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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26

#서울법학원에서 공부하면서 법무사 준비 결심 #기본서구간을 정하자 #출제율 높은 영역부터 공부

법무사 공부를 시작한 계기
법무사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저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한 여파로 일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일을 생각보다 오래 쉬여야 되는 상황이었고 이럴 때 공인중계사라도 준비하자는 마음에서 공부를 하다가 민법을 논리적으로 해석해주시는 보면서 뇌색남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멋있어 보여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무엇보다 현실적으로는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 영어라는 부분에 토익 700점을 맞추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영어를 할 필요 없고 민법이 주된 과목인 법무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느낌
처음 공부를 시작 하였을 때 저는 공인중개사 민법이 전부 인줄 알았는데 엄청 일부더라고요 그래서 ‘법무사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하면 할수록 그 양이 어마어마했습니다.그리고 법률단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단어들은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와 닫지만 처음에는 그냥 영단어 외우듯이 외었습니다. 저는 일단 “부존재“란 말이 너무 이상했어요 그냥 없다고 하면 되지 무슨 이런 말을 하지? 이런 생각 이였습니다.

처음 1차 공부
6개월간의 시간이 있었고 일단 시작하니 민법하나만으로도 양이 너무 방대해서 민법만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저같이 공부 시작하기 전에 법이라곤 헌법, 도로교통법 이런 것만 있고 민법이 이 세상에 있는지도 몰랐던 일자무식인 사람에게는 다가가기 너무 어려웠던 시기 같아요. 그냥 법이라는 하나의 단어에 모든 것이 다 포함되는 줄 알았습니다.
1차 공부를 6개월 7개월 해서 붙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 분들은 공부하는 방법을 아시는 것 같아요. 저는 이런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습니다. 만약 법쪽에 관련이 없는데 시간도 모자라다 하시는 분들께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기본서 구간을 정해서 인강으로 빨리 돌리고 바로 기출문제로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자면 민법에서 총칙까지만 공부하고 바로 총칙쪽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방법입니다 이러면 너무 막연하지 않고 방향이 조금 잡히실 것 같습니다.

두 번째 1차 공부
1차를 다시 시작했을 때 저는 민사집행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이미 깔려있었습니다 그래서 민법과 같이 처음부터 정말 꼼꼼하게 공부하고 정리하며 공부했던 것 같아요. 일단 목표를 첫 모의고사 점수를 65점으로 잡고 공부를 했고 과목은 민법, 상법, 부등법, 집행법, 공탁법 5가지를 주력으로 공부하고 헌법, 상업등기법, 가등법은 전략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기본 1순환 강의 끝나고 기출문제를 프린트하여 풀어봤습니다. 65점이 안 나오더라고요 열심히 공부했는데 60점도 안 나온 것 같아요. 그래서 혼자 생각이 많아지던 중에 같이 공부하던 형님이 10년 치 기출문제집을 공부하시기에 그건 뭐냐고 물어보고 저도 사서 공부를 하는데 여기서 놀랐던 게(저는 이때까지 기출 문제집 모음집이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제가 열심히 공부한 부분이 10년 동안 한번 나온거에요 속으로 어이가 없었죠 그래서 일단 기출문제 분석을 했어요 그랬더니 각 파트마다 10년에 10번 다 나온 파트도 있고 10년동안 2번 내지 3번 나온 파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안 나오는 부분은 비중을 줄이고 많이 나오는 부분을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방법을 기본서 먼저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기출문제모음집을 먼저 풀어보고 이해가 안가거나 계속 틀리는 문제 파트를 기본서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회독 수가 정말 빨라졌어요. 이게 제가 어느 부분을 알고 어느 부분을 모르는지 판단할 수 있는 척도가 된 거 같아요 기본서만 읽으면 내가 어디를 모르는지 저는 잘 판단이 안?습니다.
이게 정말 신기한 게 틀린 문제는 또 틀리고 답도 똑같이 그 지문을 선택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문제당 5가지 지문이 있으니 모르는 지문을 체크하고 반복해서 보고 모르는 지문이 3가지 이상 있을 때는 그 문제 파트 기본서를 가서 읽었습니다. 이걸 6개월 동안 반복한 거 같아요 정말 지겨웠습니다. 사실 학원 2회 모의고사 이후로는 법률지식을 늘리기 보다는 안 까먹을려고 한 것 같아요
이건 저만 느끼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민법 열심히 공부하고 상법을 공부하면 민법을 까먹고 다시 그러다 보면 상법이 가물가물하다 보면 또 상법수업 끝나고 부등법 시작이네? 그래서 부등법 공부하다 보면 민법 상법 까먹고 이런 느낌 이였습니다. 그래서 꼼꼼하게 하기보다 빨리빨리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기출문제로 회독수를 빨리 돌렸지만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법률적 지식을 파고드는 것 보다는 빨리 읽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절대 양을 많이 늘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그 결과 첫 번째 모의고사에서 68점을 받았고 그 다음부터 계속 70점대를 유지 하고 실제 시험은 71.5를 받고 1차에 합격하였습니다.

생동차 도전
사실 동차에 붙는다는 것은 선생님들이 잘 찝어주시고 본인들이 1차 때 민법과 부등법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 2차를 접해 보면 ‘이걸 외워서 쓸 수가 있다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걸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하지만 이거는 선생님들의 답안지가 너무 완벽하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자면 10점짜리 문제라면 10분 내에 써야 되는데 제가 답안지를 보고 그대로 쓰는데 15분이 걸려요 시험장에서 절대로 이렇게 쓸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동차 때 중요한거는 문제 푸는 방법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문제마다 목차 구성이며 이런 것이 다 달라서 그냥 저는 결론/조문/판례/사안의 해결 이걸로만 답안지를 작성했습니다. 형법을 제외하고는 모든 문제를 이 구성으로 풀었습니다.
아무튼 이 때 선생님들이 중요하다고 말씀한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과락 없이 평균 1.5점 차이로 떨어졌는데요. 동차때 제가 추천드리는 공부방법은 1순위 형사법 2순위 민사소송법 위주로 공부를 하시고 너무 깊게 이해하기보다 빠르게 1회독만 하시고 쓸 수 있을 정도로만 만들고 민법이나 부등법은 1차때 공부한 것을 믿고 쓰는 방식만 알고 시험 보는 방법입니다. 시간이 너무 없기 때문에 버릴 부분은 확실히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차 공부(기득권)
2차 공부에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너무 완벽하게 쓸 필요는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판례문장을 그대로 달달 암기해서 적으면 좋겠지만 굳이 그렇게 까지 암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목차 구성도 잘 안되시면 그냥 쉽게 가시거나 생략 하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목차보다도 그 내용이 중요합니다. 결론이 도출된 근거(조문과 판례)만 정확하다면 합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목차를 잘 잡으면 채점차가 읽기 편하고 답안지가 멋있어 지지만 저는 채점자는 저의 똥을 갈겨 논 글이라도 다 읽어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판례암기에 대하여는 문제(사안)를 읽고 ‘어 이거 그 판례인대?’ 이렇게 생각이 들면서 그냥 판례를 적어 주시면 키워드가 살짝 누락 되었더라도 합격에 지장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들어가는 게 안전하게 고득점 받지만요...
2차에서 진짜 힘든 것은 1차는 모르면 찍으면 되는데 2차는 모르면 찍을 수가 없어요. 동차 때랑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똑같이 소설 적어야 되요. 따라서 얇게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차 시작하시고 초반에 시간이 좀 널널하실 때 기본서를 많이 읽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차 기본서 공부할 때랑 똑같이 빨리 빨리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나중에 모의고사를 보기 시작하면 기본서 읽을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제 모의고사를 보기 시작하면 진정한 스트레스가 찾아옵니다. 정말 바보가 된 것 같아요. 여기서 선생님들한테 배워야 하는 것은 선생님들의 답안지를 그대로 암기하는 것 보다는 선생님들이 사안에서 무엇이 법률적인 문제가 있는지 뽑아내는 것을 배우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뽑아 내지 못하면 뭘 적어야 될지를 몰라요. 저는 1차 공부는 암기하고 그다음 이해를 했는데 2차는 이해를 하고 암기를 하는 방식으로 공부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을 믿고 공부하여 저는 이번 29회 법무사 2차 시험에서 62.875점으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마무리
불과 3년 반 전에 민법이 있는지도 있는 지도 몰랐던 제가 서울법학원 선생님들 덕분에 계획 하였던 3년 안에 법무사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서울법학원에서 같이 친하게 공부하였던 사람들이 모두 합격하여 더욱 기쁩니다. 이것도 선생님들이 잘 지도해 주셔서 이런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과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법무사 공부를 하시는 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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