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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0년] 코로나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
번호 : 769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5172 | 작성일 : 2020/12/18 15:12:40

[20209급 지방직 전산직]

코로나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

 

*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저는 20살에 대학을 입학해 대학교 4년을 다니며 IT기업 인턴, 워홀, 교직이수,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진로를 탐색하였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경험해본 결과 제 성격에 가장 적합한 직업은 공무원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대학교 막학기를 다니던 201910월에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하기로 결심하고 종강을 한 뒤 20201(25)부터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는 컴퓨터를 활용해 대학교 4년간 공부와 일을 해왔기 때문에 학창시절과 마찬가지로 다시 책상에 앉아 공부를 끈기 있게 할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이었습니다.

 

[[박문각 공무원 온라인 선택 이유]]

저의 학원/강의 선택 조건은 체계적인 회사인지, 전산전공 교수님이 계시는지 여부였습니다. 저는 공무원 공부를 시작할 당시 7급과 9급을 동시에 대비하였기 때문에 전산 전공과목 교수님이 계시는 학원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노량진에 직접 방문하여 여러 학원을 둘러보며 상담을 받았고, 당시 진행되고 있는 설명회를 찾아가며 들었습니다. 박문각 노량진 학원은 다른 학원과는 달리 상담을 친절히 해주셨고 무엇보다 전공 교수님께서 7급 강의를 다양하게 제공해 주셨습니다. 저는 박문각 노량진 학원을 선택해 1-2월간 종합반 실강을 수강하였습니다. 3월부터는 온라인 학습을 하려고 계획하였기 때문에 한 교수님 커리를 타기 위해 자연스럽게 박문각 온라인을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학습기간 및 방법]]

저는 20201월부터 20207월까지 서울시(06.13)/국가직(07.11) 9급 시험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제가 학원에 다니던 당시에는 강사님들의 커리큘럼에는 슬슬 동형 모의고사가 진행되고 있을 때였습니다. 저는 다른 수험생에 비해 공부를 늦게 시작한 편이었기 때문에 꼭 들어야 하는 핵심 과정을 여쭤보려 교수님과 온/오프라인 상담을 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현재 수강해야 할 내용이 많으므로 개인공부시간보다는 강의 수강 시간을 늘리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3-4월에는 개인공부시간과 온라인 수강 시간이 거의 1:5 정도 되었고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1:2까지 개인 복습시간을 늘렸습니다. 강의를 8시간 들으면 복습시간은 4시간 정도로 잡았었고, 부족한 부분은 복습시간을 더 늘려서 정리했습니다. 제가 공부를 하던 시기에는 코로나 문제가 워낙 심각했었기 때문에 스터디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서브노트 같은 경우는 모든 교수님들께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아까 상술했다시피 저에게는 시간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서브노트를 제가 일일이 다 작성하지는 않았고 교수님들이 정리해주시는 정리파일에 제가 모르는 부분을 채워가면서 공부했습니다. 빠지는 내용이 있다면 적어놓고, 모르는 부분이 반복되면 중요표시를 하며 저 나름대로의 서브노토를 만들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이번 국가직/지방직 시험은 날짜가 확정되지 않고 변경되었고, 확정된 날짜도 확진자 수에 따라서 다시 바뀔 수 있었기 때문에 언제 시험이 치러질지 몰라서 계획을 세울 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또한 시험보는 주에는 떨리고 긴장되어 내가 뭘 모르는지 어떤 것을 봐야 하는지 막막했었습니다. 그때는 강의를 듣는 것도 불안하고 안 듣는 것도 불안했습니다. 저는 급하게 외울 수 있는 외래어표기법/표준맞춤법/띄어쓰기 등을 마지막으로 정리했고 교수님마다 마지막 총정리 강의를 들으며 마지막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그 시기에는 나 혼자 공부하며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보다 강의를 듣는 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는 생각과 다른 수험생들도 같은 상황이라며 되뇌이며 멘탈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이기는 싸움이라고 생각하며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생활관리법]]

오전 시간과 오후시간에는 주로 온라인 강의를 듣는 시간이었고 저녁시간은 복습을 하는 시간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강의를 듣는 시간이 12도막이 되니까 그 도막에다가 강의들을 넣어서(?)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공부를 늦게 시작하여 들을 강의가 태산이었기에 복습시간을 저녁시간으로 빼고 강의시간을 늘렸습니다. 아침에는 영어 half 또는 7급 강의 복습을 했고 잠들기 한시간 전에는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일요일에는 일주일동안 미진했던 부분이나 더 보충하고 싶은 부분을 추가로 학습했습니다.

학습 과정은 제가 계획을 세운 단위별로 4단계로 나누었고, 각 분기별로 나누어 작성하겠습니다.

1. 1~2(8): 박문각 종합반(쌩기초)+7급 전공 강의(이론 심화) 현강 수강

7급 종합반 강의를 등록하여 공통과목을 현강으로 수강하였고, 전공은 모든 강의가 현강으로 지원되지 않아서 몇 과목은 인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현강을 수강하면서의 장점은 시기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상세히 들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저는 들어야 할 무료강의나 공부법에 있어서 선생님들에게서 조언을 들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손, 허리 등을 다치고 입원까지 했어서 공부 시간을 길게 잡지는 못했습니다. 강의만 8시간 정도씩 수강했고 집에 와서는 복습으로 한번씩 읽어보고 숙제를 하는 수준으로 했습니다.

2. 3~4(8): //한 이론 심화 강의+9급 전공 단원별 문제풀이 인강 수강

현강 마지막 수업 직전에 3월 국가직 시험이 연기되었다는 공지가 뜨고, 유진쌤께서 이번년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명씩 짧게나마 상담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수험 기간이 짧으니 혼자 복습하는 시간보다는 강의량을 늘리라고 하셨고 복습까지도 강의로 할만큼 강의량을 늘리라고 하셨습니다. 커리큘럼을 효과적으로 따라가기 위해서 올패스를 구입하였고 강의를 모두 인강으로 돌리고 독서실을 다녔습니다. 학원에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줄으니 확실히 피로가 덜했습니다.

3. 5~6/13(4, 지방직 시험 대비): 심화 이론 복습+1주일 4회 동형 모의고사 인강 수강

4. 6/13~7/11(3, 국가직 시험 대비): 심화 이론 복습+1주일 4회 동형 모의고사 인강 수강(3, 4 과정 비슷합니다.)

시험 주에는 약점이었던 한국사 과목과 국어 표준어규정/외래어표기법 쉑쉑판과 각 과목 총정리 강의를 들었습니다. 집중이 잘 안되어서 외우는 것 위주로 했어요. 시험 직전 날에는 작년 기출문제를 시간 맞추어 풀어보았습니다. 문제는 거의 풀어본 것이었기 때문에 100제의 느낌을 잃지 않는다는 느낌으로만 풀었습니다. 원래 12-1시에 취침하는데 시험 전날에는 10시에 누웠습니다. 그래도 11시에 잠들더라구요. 국가직 시험 전날에는 9시에 바로 취침했습니다.  

 

필기 시험 합격 노하우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이유진쌤> 종합반 현강 수강(8) 심화반 복습을 꾸준히 하시면서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문학선지개념어(4시간): 유진쌤께서 늦게 공부를 시작한 만큼 올해 시험을 보려는 학생들은 주말마다 빡세게 문학 강의를 들으라고 하셨는데 입원 등의 사정으로 문학선지개념어 무료강의만 수강하였습니다. 우월한국어 심화이론: 정말 집중해서 들었던 강의이고, 이 강의를 6월까지 계속 복습했습니다. 8->4->2주 이렇게 반복 주기를 줄여가며 익숙해지도록 문학 작품과 문법 규정을 계속 봤습니다. 유진쌤의 필수 특강들: 이유있는 고전문법+2020 개정 총정리+모두의 약점. 기미독립선언서+필수고시조: 필수고시조는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복습해주면 모의고사와 시험에서 정말 많이 기억납니다.

<영어 헤더진쌤> HALF 강의는 꾸준히 아침마다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영어는 제가 좋아하는 과목이라 그런지 아침마다 한 강의도 놓치기 싫어서 일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실강 수강 때에는 스터디를 구성해 주셔서 매일 빅데이터 단어 40개를 외웠습니다. 인강 수강 이후에는 단어장을 단위를 정해서 여기 있는 단어는 내가 반드시 다 외운다는 생각으로 계속 돌렸습니다. 이후 단어는 80개씩 꾸준히 + HALF에서 몰랐던 단어 따로 정리해서 자기 직전에 외웠습니다. 저는 심화이론 강의를 4월까지 수강한 후 5월부터 7월까지는 헷갈리는 문법을 정리하며 동형모의고사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사 선우빈쌤> 한국사는 학창시절부터 저를 괴롭혀왔던 저의 약점 과목이었습니다. 3월까지도 모의고사 50점이 나온 적이 없었을 정도니까요. 저는 기억력이 정말 좋지 않아서 무조건 반복이 답이다 생각하고 처음에는 8주동안 한바퀴를 돌렸다면 그 다음은 4, 2주 이렇게 반복횟수를 늘렸습니다.

<전공(컴일/정보보호론) - 손경희쌤>

- 7급 이론강의(8): 저는 원래 7급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7급 강의를 들었습니다. 자구/DB/소공 이론강의는 8주 강의로 구성되어 일주일에 한 강의씩 수강했고 정보보호론의 경우는 강의가 많아 일주일에 2강 정도씩 수강했습니다. 이론정리+기출 문제풀이(8): 컴일 강의를 한번도 듣지 않아서 바로 동형 모의고사를 풀기에는 부담이 되기도 하고 정확히 어느 부분이 시험에 나오는지를 정리하였습니다. 한국사와 전공이 약점 과목이어서 8주 강의를 4주 동안 완강했습니다. 핵심정리+동형 문제풀이(8): 역시8주 강의를 4주 동안 완강했습니다. 동형 문제풀이부터는 핵심 정리 노트를 프린트해서 제가 직접 몰랐던 부분을 직접 채워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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