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늘을 감동시키는 공부라면 그 합격의 열매는 달콤할 것입니다
2019/10/10 17:31:49 조회 : 1207

[20199급 지방직 일반행정직]

하늘을 감동시키는 공부라면 그 합격의 열매는 달콤할 것입니다

김*호




본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공직자가 되기 직전 나의 직업은?]

대학을 2017년도에 졸업하고, 학부 때부터 관심이 많았던 철학과 관련한 대학원 진학과 로스쿨 진학, 그리고 공무원 시험 준비 등을 놓고 고민하였습니다. 두 달여를 고민한 끝에 부모님의 권유와 직업적 안정성 등에 초점을 맞추어 27살에 공무원 준비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 선택 이유는?]

  박문각과 다른 학원 두 군데 정도를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나 과목 별로 샘플 강의를 듣고 선생님의 열정 그리고 목소리톤, 마지막으로 강의 몰입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본 결과 박문각 선생님들과 제가 맞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였을 때, 서울로 상경하여 박문각 스파르타에서 1년 간 강의를 들으며 자습실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박문각에서 저의 상태에 맞추어 상담해주시는 친절한 상담 전담 선생님들과 열정적이면서 귀에 쏙 들어오게 강의해 주시는 과목별 교수님들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이후 고향에 내려와서도 공부의 지속성 등을 고려하여 박문각 온라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험 생활중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장점 및 이유는 무엇 이었는가?]

  수험 생활 중 온라인 학습의 가장 큰 장점은 제가 미처 놓친 교수님들의 강의를 다시 돌아가서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박문각 공무원 강의를 현장에서도 1년 간 듣고 인강으로도 1년 간 들어 본 결과 현장이 몰입도는 더 좋았지만, 교수님들이 중요한 부분을 말씀하신 것을 다 적지 못해서 아쉬웠고, 또 강의 하신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아도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온라인 강의는 교수님들이 중요한 부분을 말씀하셨을 때 적지 못했더라도 해당 부분으로 돌아가 다시 들으면서 놓친 필기를 보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초시 때는 교수님들이 기본서 내용을 쉽고 재밌게 풀어 주셔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도 온라인으로는 몇 번씩 다시 들으며 이해력을 신장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험 생활중 온라인(동영상) 학습의 단점 및 이유는 무엇 이었는가?]

저는 처음 1년 간은 현장강의로도 들었기 때문에 이후에 온라인으로 들을 때는 현장 분위기를 떠올리며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저 자신을 채찍질 하였습니다. 하지만 공공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 많은 분들이 강의만 틀어 놓고 스마트폰으로 카톡을 하거나 검색 등을 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온라인 강의는 스스로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을 절제하여 들어야 하고 통제해주는 사람이 부재한 것이 가장 큰 단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후끈후끈한 수험생 분들의 열기를 느끼지 못해서 자칫하면 나태함에 빠질 수 있다는 것도 가장 큰 온라인 학습의 맹점인 것 같습니다. 

     

      

[학습 기간 및 방법]

저는 2017년 6월~ 2019년 6월 총 2년을 공부하였습니다.


처음 1년은 상경하여 노량진 박문각 남부고시학원에서 현장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2017년 한 해 동안에는 자습보다도 교수님들의 강의를 듣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2018년도에는 고향에 내려와서 집 주변 공공도서관에서 공부를 하였는데, 이 때에도 온라인 강의 7~8 개인 공부 2~3정도의 비율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혼자 책 읽는 건 쉽게 질리는 유형이라는 걸 알고 난 이후에는 주로 온라인 강의로 학습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온라인 강의를 시청할 때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교수님의  말씀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래서 인강을 들으면서 해당 이론 공부는 다시 안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한 강 한 강 전투적으로 들은 결과 혼자 자습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공부할 때 국어, 그 중에서도 문법 부분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처음 공부할 때는 내가 과연 한국인인가라는 의구심과 회의감이 들 정도로 힘들었는데 결국 반복을 거듭하다보니 익숙해졌습니다.


 또한 한국사나 행정법, 행정학과 같은 과목에서 본인만의 서브노트를 만드시는 분들도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서브노트를 만들 능력도 없거니와 귀찮기도 해서 한국사는 교수님이 만드신 필기노트, 행정법은 기본서, 행정학은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교수님이 만든 합격 노트를 구입하여 꾸준히 반복해서 정독하였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시 어려웠던 점]

보통 빠르게 합격하시는 분들은 1년 정도해서 합격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전 꾸준히 공부했음에도 합격까지 2년 정도의 기간이 걸렸습니다. 공부 기간이 길어지고 인강을 앉아서만 하루에 6시간 정도 듣다보니 눈이 굉장히 피로해지면서 특히 위와 장이 안 좋아져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이 때 저에게도 슬럼프가 찾아 왔습니다. 그래서 한의원에서 눈을 맑게 해주는 침도 맞아봤지만 그때 뿐이었습니다.


결국 이렇게 하다가는 장기 레이스에서 힘들어지겠다고 판단해서 집주변에 있는 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 산을 새벽에 일주일에 4일 정도 꾸준히 오른 결과 앞서 언급한 몸의 이상 증상들이 눈에 띄게 호전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난관들을 극복하면서 공부 기간이 1년 이상 필요한 수험생은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가지고 있다면, 슬럼프가 찾아 와도 삶의 활력을 찾고 다시 공부에 정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생활관리법]

  저는 우선 매일 공부를 시작하는 시간과 마치는 시간을 동일하게 하였습니다. 제가 아침형 인간인데 때마침 지역 도서관이 새벽 6시에 열었습니다. 그래서 새벽 5시 20분에 기상하여 씻고 새벽 5시 50분에 집에서 나와서 도서관으로 향하였습니다. 집에서 도서관이 약 15분 거리였는데, 매일 도서관에 도착하면 새벽 6시 5분 정도가 되었고 제가 원하던 자리에 항상 앉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도서관에 구내식당까지 있어서 아침과 점심을 여기서 해결할 수 있어 밥 먹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7시에 도서관에서 나와서 집에 와서 밥을 먹고, 그 이후엔 긴 시간 동안 자유시간을 갖다가 밤 10시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저는 구체적인 공부 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한 게 아니라 인강 스케쥴에 맞춰서 공부를 하였는데 오늘 만약 국어 1강부터 4강까지 들었으면 그 날 들은 내용을 복습하고 다음날은 또 그 다음 강을 듣고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오전에 6시 20분부터 오전 12시까지 국어와 영어를 무조건 강의와 병행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국사, 그리고 4시 30분부터 7시까지 선택과목을 공부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필수과목은 7월에 새로운 심화단과 강의가 시작되는데 7월 개강 시즌에 맞추어 인강도 바로 업로드가 되기 때문에 저도 이에 맞추어 국, 영, 한국사를 시작하였고, 선택과목은 행정학과 행정법을 하게 되었습니다. 둘 다 전공과목이라서 공부하는 데 오래 걸릴 것 같아서 국, 영, 한국사와 병행하여 7월 달에 공부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박문각공무원(남부고시)온라인이 좋았던 점]

저는 과목별로 강사분들의 목소리 톤, 열정, 강의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타 학원 인강보다 월등하여 박문각남부온라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과목 중에 국어와 행정법 심화 이론 단과를 들었을 때 국어에선 문법, 행정법에선 행정행위와 행정 쟁송파트가 어려워서 좌절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이때 국어에선 정채영 교수님, 행정법에선 김진영 교수님께 박문각 온라인 사이트에서 질문을 드리면 바쁘신 와중에도 빠르게 답해주셨습니다. 이를 통해서 제가 궁금해하는 부분이 말끔히 해결되어 다음 진도로 나가는 데 수월하였습니다. 그리고 박문각 온라인팀에도 가끔 동영상 문제라든지 강의 자료가 올라오지 않아 박문각 온라인 사이트에 요청하면 친철하고도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주어 수험생의 편의를 많이 생각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만의 합격 비법]

  저는 아침형 인간입니다. 그래서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새벽에 공부를 시작하는 습관을 들였고 이를 1년 동안 유지하였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도서관에 새벽에 무조건 나갔고 저녁 시간 이후엔 공부가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오전, 오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였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양이 방대하여 하루아침에 되는 공부가 아니니 끈기를 갖고 하루하루 제가 해야 할 공부치를 달성하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기간이 다가올수록 저는 각 과목 교수님들의 요약 노트를 활용하였는데, 그 전에 굉장이 기본서와 요약 노트를 많이 봐서 시험 5일 전부터 하루에 한 과목씩 기본서와 요약노트를 1회독 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이 막판 5일 전 하루 한 과목 정리가 시험에 임박했을 때 많은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응원 메시지]

어떤 사람들의 합격 수기를 보면 영어 베이스 한국사 베이스 등 소위 기본기를 가졌느냐를 놓고 시작도 전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 여부를 저울질하는 바로미터로 삼고 계셨습니다. 물론 고등학교 때 학교 공부와 수능 공부에 충실한 분들이 유리한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무원 시험은 하루하루 성실하게 차근차근 외우고 이해해나간다면 합격하는 순간까지 걸리는 시간은 누구나 다르겠지만 언젠간 반드시 합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부디 본인을 믿고 하늘을 감동시키는 공부를 해 나가신다면 그 합격의 열매는 달콤할 것입니다. 

 

  

필기시험 합격 노하우                                                                                                
[공무원 시험 준비 계기 및 시작단계의 정보 수집 방법]

처음부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겠다고 생각한 건 아닙니다. 대학교에 재학 중일 때는 로스쿨 진학과 대학원 진학 쪽으로 기울었는데, 졸업 전 4학년 때 여러 선배들과 부보님 그리고 주변 지인들의 조언 등을 고려하여 진로를 공무원 쪽으로 바꾸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27살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변에 공무원 준비하는 친구가 많았는데 많은 친구들이 박문각 온라인을 추천해주었습니다. 그리하여 박문각 온라인 맛보기 강좌를 듣게 되었고 5과목 교수님들 모두 열정과 강의력 등이 저와는 너무나 맞을 것 같아 큰 고민 없이 박문각 온라인 강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박문각에는 여러 교수님들이 계셨지만 저는 국어는 정채영 교수님, 영어는 손재석 교수님과 김세현 교수님, 한국사는 노범석 교수님, 행정법은 김진영 교수님 그리고 행정학은 신용한 교수님을 선택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 방법]

국어 : 정채영 교수님
- 기본심화이론(7월~8월) 정채영 국어 기본서.
- 기출문제 풀이(10월) 정채영 국어 기출 문제집.
- 문법 종결자(11월) 정채영 국어 문법 종결자.
- 독해 종결자(12월) 정채영 국어 독해 종결자
- 문제 종결자(2월) 정채영 국어 문제 종결자.
- 동형 모의고사 프린트(3월)
- 국어 요약서(채움 합격노트)(3월)
- 국어 어휘집(매일)


영어 : 김세현 교수님, 손재석 교수님
- 김세현 교수님 하프 모의고사(매일), 김세현 영어 독해, 문법(7월~9월), 김세현 영어 기본서
- 손재석 영어 동의어 노트, 영숙어 노트, 심화 보카(매일),
- 김세현 영어 동형 모의고사


한국사 : 노범석 교수님
-기본심화이론(7~8월), 해법국사 기본서
-필기노트(9월~10월),  해법국사 필기노트
-기출문제 풀이(9월~10월), 노범석 기출1919제
-핵심유형끝장내기(1월~2월) 노범석 핵심유형끝장내기 2019년
- 동형 모의고사(3월)
- 지방직 동형(6월)


행정법 : 김진영 교수님
-기본심화이론(7월~8월), 기본서
-기출문제 풀이(11월)
-실전 500제(1월~2월)
-동형모의고사


행정학 : 신용한 교수님
-기본심화이론(9월), 기본서
-기출문제 풀이(11월)
-합격노트(1월)
-동형 모의고사


저의 전략과목은 한국사였고, 취약과목은 국어와 영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략과목과 취약과목을 나눠서 공부하기 보다 이 둘을 구분하지 않고 균등하게 공부해서 과목별 균형추를 맞추려고 하였습니다. 전략과목이고 제가 좀 잘한다고 하여 소홀히 하면 성적이 바로 내려가고 취약과목인 국어, 영어는 하루이틀 집중했다고 올릴 수 있는 게 아님을 알았기 때문에, 모든 과목을 하루에 1시간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나만의 공부 스타일]

 저는 지난 1년 동안 새벽 6시에 도서관에 도착해서 저녁 7시에 집에 귀가하는 생활을 반복하였습니다. 점심을 12시에 먹었는데, 새벽 6시 반부터 12시까지 국어와 영어 공부를 매일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았습니다.


 국어는 처음 시작할 때는 기본서 강의를 하루에 4강 씩 약 1.3배속으로 듣고 간단히 해당 부분을 기본서로 복습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본서에 나와있는 고유어와 한자와 성어를 하루에 20개씩 쓰면서 암기를 하였습니다.


 영어는 손재석 선생님의 동의어 노트와 영숙어노트 강의를 하루에 한 강씩 듣고 복습하였고, 김세현 선생님의 기본서로 독해와 문법을 하루에 2강 씩 듣고 간단히 복습하였습니다.


한국사는 노범석 선생님의 심화강의를 빠르게 듣고 간단히 해당부분을 기본서로 훑고 기출문제집을 통해 제가 배운 내용을 적용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필기노트 요약서로 꾸준히 회독을 반복하여 이론 숙달도를 높였습니다.


행정법은 워낙 생소하여 어려웠지만 김진영 교수님의 다양한 사례 등을 들어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초반에 흥미를 갖고 수험생활 내내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행정학은 영원한 1타가 될 것 같은 신용한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간결하지만 뼈대있고 수험생 입장에서 강의를 해주셔서 너무 편안하게 방대한 행정학 이론을 머리 속에 집어 넣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국,영,한 이 공통과목이 가장 중요하고 먼저 이 3과목을 잡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매우 맞는 말이지만 전 좀 특이하게 5과목을 똑같이 시간 배분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또 공부를 시작하는 초반부터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을 같이 하였습니다. 행정법, 행정학을 선택해서 공통 못지않게 많은 양 때문에 일찍 시작하기도 하였지만 공통을 조금 못 봤을 시 선택과목의 도움으로 합격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여 선택과목도 공통과목처럼 똑같은 노력을 투입하였습니다.

 

 

[성적관리 노하우]

저는 각 과목 별로 동형모의고사와 실전 문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항상 모든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여겨서 임했기 때문에 잘 나온 날은 너무 기뻤고, 또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은 날은 실제 시험장에서도 잘 못 풀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노심초사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희일비하는 생각에서 벗어나 지금 틀린 것을 실제에서 안 틀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틀린 문제는 그 선지를 꼼꼼히 분석하여 다음에 나오면 틀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한 문제 한 문제를 소중히 다루었습니다. 또한 슬럼프가 올 때마다 ‘평생 안정적인 직장을 얻는 일인데 그렇게 쉽게 얻을 수 있겠냐’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굳건히 먹었고, 또 인강을 들으면서 각 과목별 교수님이 힘이 되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힘들 때마다 이러한 말씀들을 떠올리며 힘을 얻었습니다.


또 ‘모든 것은 지나간다’라는 생각으로 수험생활의 고됨 속에서도 활력을 찾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힘들 때에는 집 근처 산에 오르면서 머리를 식히곤 하였습니다. 

 

 

[9급의 경우 선택과목 만족도]

행정학 원점수 : 95(조정점수 : 65.06)
행정법 원점수 : 90(조정점수 : 64.38)


 행정학은 신용한 선생님의 강의를 기본심화부터 기출, 요약서, 동형까지 커리큘럼을 쫙 따라갔는데 워낙 교수님이 간결하면서도 시험에 나올 이론만 찝어 쉽게 이해시켜주시고 불필요한 부분까지 확장하지 않으시면서 딱 수험생이 알아야 할 수준까지만 강의해 주셔서 지루하지 않고 끝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은 김진영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기본심화이론 수업 때 다양한 예시를 들어주셔서 이론과 판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었으며, 항상 이론 시간부터 기출문제를 병행해 주셨기 때문에 실전 문제풀이 감각도 초반부터 끌어올리기에 용이하였습니다.  



  

면접시험 합격 노하우                                                                                                 

[면접 준비 방법]

  저는 공무원 카페에 가입하여 면접 스터디 모집 글을 찾게 되었고, 이를 통해 면접 스터디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지방직 면접은 성적 순이라는 글을 봐서 성적이 1배수 안인 것을 확인하고는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면접 책을 구입하여 혼자 정독하였습니다.


또한 스터디원들끼리 각자 지역 현안을 찾고 와서 자료를 공유하고 간단히 요약하면서 면접을 대비하였고, 면접이 임박 했을 때에는 스터디원 들끼리 각자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도 하면서 실전에 대비하였습니다.

 

 

[면접 시험장 분위기 및 진행 절차]

  면접 시험장에서 우선 자신의 이름에 사인을 하고 면접을 보는 모든 분들은 일단 큰 강당에서 대기를 하였습니다. 이후에 면접을 담당하시는 공무원 한 분이 나와서 진행절차를 설명하시고 면접관들에게 배부될 면접 평정표에 자신의 성명과 생년월일 등을 직접 기재하라고 말씀해주시고, 이것이 끝나면 면접관이 계신 다른 건물로 몇 명씩 호명하며 이동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건물로 이동하여 면접 전에 대기를 하였습니다.

 

 

[면접 문제 및 답변]

면접하는 교실에 들어서니 면접관이 총 세 분이셨습니다. 처음엔 긴장했는데 세 분 모두 편안하게 저를 맞아 주셔서 차분하게 긴장하지 않고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질문 중에 가장 생각나는 질문은 도청은 정책을 만드는 곳이다. '여기서 어떤 ‘과’에 들어가서 어떤 정책을 만들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하셨고 저는 '농업 정책과에 들어가고 싶다. 아버지께서 퇴직하시고 농사를 지으시는데 저도 몇 년 동안 시간이 날 때마다 도와드렸다. 농사일을 도와드리면서 농부들의 힘든 점을 직접 보게 되었고, 농부들의 짐을 덜어드림과 동시에 보다 더 일한 만큼 거두어 들일 수 있는 토양과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 농업정책과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주의 사항]

  공무원 면접은 사기업 면접과는 달리 자신을 어필하기보다 무난한 사람을 뽑는 성격이 강한 것 같습니다. 톡톡 튀기보다 조직 사회에 들어왔을 때 무던한 인상을 주는 사람을 뽑고 싶어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말을 잘하려고 애쓰시기보다 조금 자신이 없더라도 예의를 갖추고 또박또박 말씀하시면 무난하게 통과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저는 지방대를 나오고 남들에 비해서 그렇게 특출한 스펙을 쌓아 온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수험 공부를 할 때만큼은 하루하루 매일 새벽 6시 도서관 도착, 저녁 7시 퇴근을 반복하였고 저의 생활 리듬을 깨지 않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문구를 가슴에 항상 새기고 황소처럼 우직하게 제 길을 묵묵히 걷고,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라는 신념으로 매일을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이렇게 살다보니 멀게만 느껴지는 합격의 순간이 어느덧 저한테도 오더군요.


 ‘내가 남보다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닌데 과연 도전하면 합격이 될까’라는 생각이 공부하는 순간에도 하루에 몇 십번씩 제 머리를 스쳤습니다. 그래도 그냥 하자! 결국엔 된다!라는 자기 암시와 저에 대한 믿음으로 버텼습니다.


이 시험은 머리를 요하는 시험이 아니라 성실성을 요하는 시험임을 기억하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다면 반드시 합격의 그날은 찾아옵니다. 그럼 오늘도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여러분들의 열망과 염원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