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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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대훈 선생님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어요^^

No :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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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34833@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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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3/10 19:03:23 조회 : 1766

선생님께서 강의 중에 지식을 책에 양보하지 말라고 자주 강조하셨는데, 저는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다하고 있었던 청개구리 학생이였습니다^^;;
수업 시간 내내 필기하는데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최종모의고사때 99개를 맞아 충격을 받고 이때부터 이를 악물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시험이 5일밖에 남지 않아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최종모의고사 강의에서 1급시험은 벼락치기도 가능하다면서 화이팅 넘치고 열정적인 강의 덕분에 힘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공부방법은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핵심요약노트와 최종모의고사 시험지 및 해설을 여러번 회독했어요.
늦게 정신을 차린 탓에 암기 할 부분이 많았는데 잘 외워지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소리내서 여러번 읽어보거나 눈으로 자주 익히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이 제가 글을 읽은 속도가 느린편이여서 빠르게 읽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빠르게 읽으려는 습관을 들이니깐 좋은 점이 평상시 기출문제를 풀때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1교시부터 3교시까지 대략 10분 정도 시간이 남더군요.

무엇보다 어대훈 선생님의 강의가 좋았던 점은 교재에 수록되어 있던 암기팁과 이러한 암기팁을 문제를 통해 어떻게 적용하여 풀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시고 반복되는 부분도 지나치지 않고 강의 중에 언급을 계속해 주셔서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3교시 시험을 보기 전에 배가 고파서 쉬는 시간에 간식을 먹고 있었는데 "여보의 일재주학피~!!" 갑자기 선생님의 음성이 들려오더군요.
그런데 '학피가 뭐였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내가 지금 간식먹으면서 여유부릴때가 아니다 싶어 얼른 핵심요약노트를 꺼내 해당 부분을 확인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부분이 시험에 나와서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군요 ㅎㅎ
또한 시험보는 내내 선생님의 음성이 들려왔는데 특히 조합형 문제를 풀때 옳은 문제인지 틀린문제인지 확인했냐는 선생님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네요 ^^
이번 시험에서 조합형 문제가 틀린것을 고르는 문제가 좀 나왔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조합형 문제는 실수 하지 않고 다 맞았어요.... 시험을 보는 내내 선생님과 함께 문제를 푸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대훈 선생님 덕분에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